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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. 무엇이든 10년쯤 되면,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잘한 것, 잘못한 것을 살펴보는 작업이 꼭 필요하게 마련이지요. 시민행동은 이 소중한 기회를 다음 10년을 위한 발판으로 쓰기로 했습니다. 그것은 곧 알을 깨고 울타리를 넘는 조직적 변화, 그리고 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목소리가 오가는 공간으로서의 변화 모두를 꿈꾸며 자신을 여는 작업입니다. '연' (open)은 바로 이런 마음을 담은 이름입니다. 이 세 가지 '연'을 이야기하는 이번 후원의 밤, 궁금하지 않으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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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다는 것
모든 게 변한다. 진심을 다하면 적어도 나 자신은 변할테니까. 내가 변하면 모든 게 변한다. 그렇게 믿고 있다.
(드라마 선덕여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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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결한다는 것
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한다. 들리지 않는 것을 들어야 한다.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이에게 보이는 것은 제발 보이지 않게 하여라. 이 세상 모든 이에게 들리는 것은 제발 들리지 않게 하여라. (강은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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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물어간다는 것
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. 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 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. (황지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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